"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목회칼럼
단비..
장태환목사 2026-08-09 일요일 09:12:19 31 0

간만에 목양실 창문을 활짝 열고 본당의 창문도 활짝 열고 바람을 느낌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생각하지도 못한 더위를 경험하였습니다. 

40도가 넘는 더위가 이제 매년 찾아올 것이라 말합니다. 


인간은 욕심 때문에 멸망할 것입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씀을 했지만 사람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과학자들이 똑같은 말을 합니다.  

과학의 실력은 기후 위기를 이길 수준이 되었지만 
자국의 이익을 앞세워 손해 보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은 모두가 자멸의 길로 갈 것입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경고가 매일 커지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 뒤쳐질까봐 그 경고를 무시합니다. 
 

이미 세계 모든 인구가 먹고 남을 만큼 음식이 있지만 
한 쪽은 굶고 한 쪽은 남기고 버립니다. 

성경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멸망은 더 빨리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교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나는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우리 나라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라게 됩니다. 

인간을 살릴 기술도 이익을 위해 공유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자본주의입니다. 


성경은 신본주의를 말하지 민주주의를 말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인간이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다수결은 진리를 말하지 않습니다. 

교회도 착각을 합니다. 

민주주의는 최선의 선택은 될 수 있지만 진리는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무더운 여름. 비 한 줄기가 시원함을 선물하듯이

우리의 심령에 성령의 단비가 필요합니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기도는 "지치지 않게 힘을 달라."는 기도입니다. 


어느 시골교회 젊은 목사님의 글을 읽고 눈물이 났습니다. 

4년째 생활비를 받지 못하고 목사님 부부가 일을 하며 몇 명 남지 않은 시골교회를 지키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교회를 소개시켜 드렸지만 

남은 자들을 차마 두고 갈 수 없어 여전히 그 강단을 지키는 목사님. 


외제차에 넘치는 생활비를 받고 골프를 매주 치러가는 목사들도 있습니다. 

큰 교회 목사라 대접을 받고 높임을 받으며 풍족함을 누리는 목사들. 

하지만 진짜 목사님은 그 시골 목사님이라 생각합니다. 

큰 교회 목사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큰 교회 목사라도 낮아지고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스스로 높아졌다고 생각하면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어느 목사님이 개척해서 대형교회로 성장했지만 

그 교회를 내려놓고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다시 개척을 시작하시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살려고 다시 개척을 했다."

일주일 내내 거절할 수 없는 식사 대접과 지역의 유지가 되어 지역 행사에 초대 받고

정치인들과 식사를 하고 그런 삶이 목사의 삶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 성공한 목회자로 그것이 자신의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자신의 본질적 삶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어느 교회 목사는 토요일 늦게까지 골프를 치고는 주일에 일어나지 못해 

1부 예배를 급하게 부목사에게 시키는 일도 있었습니다. 

새벽기도에는 일어나지 못하고 부목사에게 시키고 아침 일찍 골프를 치러가는 목사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가장 낮은 곳을 찾아가셨듯이 

목사는 아무리 큰 교회 목사라도 가장 낮은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목사만 그런게 아닙니다. 

성도들도 하나님께 복을 받았다고 말은 하면서 주의 일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면서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인이며, 항존직분자는 세상을 하나님의 직분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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