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목회칼럼
우리의 삶에 예배가 어디에 있습니까
장태환목사 2026-04-24 금요일 19:15:53 13 0

한 성도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지역의 큰 교회 교사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시험 기간이 되면 아이들이 교회에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직자들의 자녀들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교사로서 마음이 답답하다고 합니다. 

어른들이 입으로는 다음 세대를 살려야 한다고 하면서 

중직자들 조차 시험 기간에 예배에 오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의 한 교회에서는 전도사님이 아이들에게 시험보다 예배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가 

 많은 고생을 하다가 결국 사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예배는 2순위도 아닙니다. 


시험. 가족 여행. 날씨. 기분. 이 모든 것의 조건이 맞아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것을 예배라 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많은 헌금을 드려도 먼저 구별되지 않은 것이라면 

하나님은 받지 않으신다 말씀합니다. 


아이들이 예배보다 콘서트를 보러 가고, 친구들과 여행을 하고, 영화를 보러 가고.

할 것이 없을 때 드리러 오는 예배가 과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어른들조차 남는 시간에 예배를 드리러 온다면 그 가정에 믿음의 다음 세대는 없습니다.

어른들이 자녀들에게 예배를 대하는 진심을 보여야 합니다. 

힘들고 아파도 애써 예배를 드리러 나올 때, 자녀들이 이해할 수 없어 하지만

그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 예배의 깊이를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 나의 삶에 예배는 어디에 있습니까. 


목회를 해보니. 

신앙이 깊은 사람이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잘 드리는 분들이 신앙이 깊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배를 잘 드린다고 다 믿음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믿음이 좋은 분이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나의 삶에 예배가 어디에 있는지 한번 점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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