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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감사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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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0-1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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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2:29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제물을 드리려거든 너희가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릴지며.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11월과 12월은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하며, 또한 내 믿음의 삶을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정리하지 않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면

또 정신없이 보내게 됩니다. 한해가 지나가면 결산을 합니다. 왜 결산을 합니까?


한해를 잘 살았는지, 열심히 살았는지, 가치있게 살았는지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새로운 한해를 계획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노력’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스스로에게도 자녀에게도 주위 사람에게도. 노력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노력을 하려면 우선 목적과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지금 여기쯤 왔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목적과 방향이 없으면 잘하고 있는 건지, 잘못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고 시간을 보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 에베소서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세월을 아껴야 하는 이유는 때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악에 마음을 빼앗기면

세월을 허비하게 됩니다. 믿음이 흔들리면 필연적으로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나오는 의혹들은 인간의 추악함을 봅니다.

보통사람들은 가지지 못할 수천억의 돈을 가진 이들이 ‘소아성애’라든지, ‘마약’의

쾌락에 붙잡혀 사는 모습을 봅니다.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들, 혹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다스려 보겠다는 이들의 모습이 보통의 열심히 사는 사람들보다 더

추악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무슨 문제냐? 일만 잘하면 되지!’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일만 잘하면 되지, 사생활이 무슨 문제냐?’라는 생각들이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위기입니다.

사람이기에 죄를 지을 수 있고,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죄가 떳떳한

자유가 되어버리면 사회는 무너지게 됩니다. 거룩함이 조롱받게 됩니다.


우리는 참된 양식을 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땀 흘러 수고하시되, 돈 많이 버는 것이 인생의 1순위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목표를 그렇게 정하면 유혹에 무너지게 됩니다.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가식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겉으로 좋은 일을 하기도 합니다. 종종 범죄자들이 사회단체에 많은 기부를

하는 것을 봅니다. 왜 기부를 합니까? 선한 사람으로 포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스스로 그것이 죄라는 것을 알고는 있는데, 포기할 수는 없고 자신이 선한 사람인

것처럼 인정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참된 양식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지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로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가짐은 중요합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사함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린다는 말은 많은 것을 드린다는 말이 아닙니다.

‘감사’라는 것은 ‘관계’에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의무와 감사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제가 잘 아는 장로님이 있는데, 소위 성공한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칠순을 넘긴 연세에도

인자함이 묻어나는 정말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나는 그 분이 워낙 검소하게 사셔서 큰 병원 원장이라는 사실을 종종 잊을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장로님이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에게 자랑하고 싶은 아주

귀한 것이 있다고. 그리고는 지갑을 꺼내서 뒤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조그마한 증명사진 봉투 같은 것을 꺼내셨습니다.

저는 그 속에 먼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 비싼 우표나,

금화 이런거? 그런데 그 속에서 나온 것은 천원짜리 한 장이였다.

이게 말로만 듣던 특별한 지폐라는 건가? 싶었습니다.

병원장에게 천원이 무슨 보물이 되겠나 싶은데, 장로님이 자랑하셨습니다.


손주가 7살 때 할아버지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준 첫 용돈이랍니다.

3년 넘게 지갑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천원짜리

지폐였습니다. 금액으로 본다면 귀하다고 볼 수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 없는 천원입니다. 그런데 그 천원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할아버지와 손주의 관계때문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예물의 의미가 바로 그것이다. ‘감사로 드린다.’ 라고 말합니다.

헌금이 관계를 떠나 금액의 많고 적음이 될 때에 헌금은 ‘돈’이 되어버립니다.

돈은 무엇입니까? 많으면 좋은 거고, 넘치면 더 좋은 것, 그게 돈입니다.

하지만 관계에서 드려지는 헌금은 돈이 아닌 가치와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사’의 예배와 예물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가 감사가 되고, 그러기에 내 것을 드림에도

내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감사’를 우리는 회복해야 하며, 그 예배와 예물의 의미를 알아야 하며,

그 가치를 알아야 교회는 올바른 물질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다른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60이넘은 안수집사님이 어느 날 교회에 와서 펑펑 울고 계셨습니다.

사업을 크게 하시던 분입니다. 담당 목사님이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주식을 하다가 10억을 날렸다고. 그래서 목사님이 너무 속상하시겠다고

위로를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이 울면서 하시는 말씀이

“돈을 잃은 것 때문이면 집에서 울었을 것입니다. 작년에 아내권사님이

선교지에 교회가 물에 떠내려가서 교회서 헌금을 하자고 할 때, 100만원이

아까워서 화를 냈는데, 10억이 넘는 돈을 잃고 나니,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내가 항존 직분자인데 100만원을 선교지에 헌금하는 것에는 인색하면서

잃을수도 있는 주식에는 과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남들 앞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이 잘된다고 말했던게

너무 부끄러워서 교회에 왔다.”는 것이였습니다.

입으로 감사는 쉽지만 삶으로 드리는 감사는 어렵습니다.


지금 교회는 물질의 부분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그러합니다.

돈이 전부인 것처럼, 돈의 크기가 믿음의 크기처럼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사랑을 알고 경험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가 모일 때 교회는 그리스도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0년의 내 믿음의 삶을 돌아보고,

2021년에는 한 걸음 더 높은 믿음의 목표를 세울수 있는 교회와 성도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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