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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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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4-04-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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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재밌게 보았던 드라마 중에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남자 주연중에 별명이 '도룡뇽'인 친구가 등장하는데, 엄마를 엄청 무서워합니다.
엄마는 '보험왕'이고 아버지는 학교 선생님인데, 평소 엄마는 일밖에 모르고 엄격하고 '용서'가 없습니다. 

그러니 늘 엄마앞에서는 긴장하게 됩니다.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은데, 엄마는 늘 바쁩니다. 

그런 엄마의 무관심에 뒤늦게 사춘기가 시작되어 소소한 사고를 치기 시작합니다.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에게 오토바이를 배워서 함께 어울리다가 넘어져서 다치게 되는데, 친구들이 다시는 타지 말라고 말리지만, 

그만두라고 그만 두면 사춘기가 아니지요.


결국 사고를 내고 경찰서에 잡혀갑니다. 

그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경찰서에 가서보니, 사고를 낸 것보다 곧 엄마가 온다는 사실에 더 불안하고 걱정하는 친구의 모습을 봅니다. 

"너 엄마 엄청 무섭잖아 이제 어떻하냐?" 


아이들도 다 같이 걱정을 합니다. 이제 곧 도착할 엄마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얼굴이 하얗습니다. 

드디어 엄마가 오고, 다들 긴장합니다. 엄마가 옆에 않아서 말없이 쳐다봅니다. 

아들은 얼굴에 긁힌 상처가 있는데도, 엄마가 무서워서 정신이 없습니다. 엄마가 손을 드니 깜짝 놀랍니다.   

그런데 엄마가 이렇게 말합니다. 

"많이 안다쳤니? 괜찮니?"라고. 


혼날 줄 알았는데, 엄마는 아들의 상처난 얼굴을 보고 '사랑'을 말합니다.

우리는 종종 부모님의 사랑을 오해합니다. 부모의 사랑앞에 나의 자격을 생각합니다.  

"나는 공부를 못하니. 나는 잘하는게 없으니. 

                          부모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을거야."


사랑은 그런게 아닙니다. 진짜 사랑은 자격이 필요한것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아들의 자격으로 주어진 것이 아닌, 관계로 주어지는 특별한 사랑입니다. 

옆집 아들이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내 자녀보다 더 사랑하지 않습니다. 


율법에 매여있던 유대인들에게,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정의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롬3장28


우리는 구원의 자격을 우리의 행위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율법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오해하게 됩니다. 


율법주의자들이 거룩과 경건으로 구원받는다는 율법주의를 가지고 교회안에 들어오려할때

바울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하나님의 사랑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스스로 사랑받는 수준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삼으신 것의 의미는.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말씀이며,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을 주시는 분입니다. 기다려 주시는 분입니다. 

포기하지만 마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최선입니다. 


그 사랑안에 오늘하루 믿음의 걸음을 내딛는 모두가 됩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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