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왜 사랑해야 하는지.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왜 용서해야 하는지.
인내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왜 인내해야 하는지.
믿음에 있어서 해결되지 않는 질문은, '왜?' 입니다.
끝없는 '왜?'라는 질문속에 살아갑니다.
이 질문의 답을 얻으려면, 질문의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왜 나를 사랑하셨습니까?
왜 나를 용서하셨습니까?
왜 나를 참으셨습니까?
여기서 답을 얻어야, 또다른 '왜?'의 이유를 알게 됩니다.
이제 그 질문이 나에게 돌아옵니다.
누군가에게
왜 그렇게 사느냐?
왜 그렇게 사랑하느냐?
왜 그렇게 용서하느냐? 고 질문 받게 됩니다.
내가 당신을 닮아가고 있으며, 더 깊이 있게 알고 있는것입니다.
'왜?'가 사라지고, 그 이유조차 기억나지 않을때,
사랑이 시작되고 용서가 시작됩니다.
별의미 없이 들리는 '그냥'이라는 단어에 한없는 사랑이 있습니다.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은 '그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