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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고등학교 3학년 때에 신학을 하기로 서원했습니다. ‘목사가 된다’라는 생각보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평생 찬양을 하겠노라' 서원할 만큼 음악을 정말 좋아했고, 특히 기타 연주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의 찬양팀인 ‘Hosanna’(호산나)의 찬양을 들으면서, ‘이렇게도 찬양을 하는 분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살이 되고 'Petra'(페트라)라는 CCM밴드의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찬양을 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교회개척에 대한 기도를 할 때는 찬양이 가득한 교회를 꿈꾸었고, 예배만으로 충분한 교회를 그렸습니다. 그렇게 지난 20년간 ‘CCM GENESIS’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신학교를 입학 할 때 ‘나이 마흔에 교회를 개척하겠노라’ 서원을 했지만, 새로운 교회를 세운다는 것이 마음먹은만큼 쉽지만은 않아,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늦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가지고 마흔 여섯에 가정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동역하는 이들을 보내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기도할때마다 주시는 확신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교회는 크기와 상관없이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하나로 모였지만 여럿으로 흩어질 수 있는 교회이고, 흩어졌어도 다시 모일 수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진정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나의 만족만 바라는 교회가 아닌, 이웃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나의 편안함만 누리는 교회가 아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함으로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성도들과 함께 동역하는 마음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말씀과 찬양교회와 함께 이런 소망을 마음에 품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장태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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