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 주일을 앞두고 > 목회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목회 칼럼

추수감사 주일을 앞두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장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165회 작성일 23-11-17 15:08

본문

오늘은 인크라이스트와 함께 하는 금요 찬양예배입니다. 
어제 설교준비를 하다가 바울의 감사를 보며 나의 삶을 다시 돌아봅니다. 

바울 서신서에 나타난 감사는 개인의 자랑과는 상관없는 감사가 대부분이였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들로 인한 감사. 

하나님의 은혜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을 보고 감사.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타남에 대한 감사. 

심지어 자신의 질병을 낫게 해달라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지만 "내 은혜가 네가 족하다."는 

그 말씀으로 인한 감사. 


우리의 감사는 개인의 자랑과 연관이 많습니다. 

내가 계획한 일이 잘되거나,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을때. 

내 자녀가 남들보다 잘 되었을때. 


하지만 바울의 감사는 개인의 자랑이 아닌 복음으로 인한 자랑이였습니다. 


목사도 교회가 부흥하면 감사합니다. 

성도가 줄어들면 감사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진짜 감사는 교회가 부흥하지 않더라도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면 감사할수 있어야 하고

치열한 삶에서 여전히 말씀을 붙잡고 사는것에 감사할수 있어야 합니다. 


진짜 감사가 사라지고 자꾸 자랑하고 싶은 감사를 찾게 됩니다. 

추수감사주일의 의미는 자랑이 아닌 하나님을 인정함에서 나오는 감사입니다. 


그런 감사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 101건 / 1 페이지
목회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1 장태환목사 53 04-09
100 장태환목사 63 03-21
99 장태환목사 77 03-14
98 장태환목사 70 03-11
97 장태환목사 99 02-19
96 장태환목사 103 02-10
95 장태환목사 146 01-23
94 장태환목사 138 01-13
93 장태환목사 139 12-30
92 장태환목사 177 12-14
91 장태환목사 124 12-08
90 장태환목사 193 11-28
89 장태환목사 149 11-22
열람중 장태환목사 166 11-17
87 장태환목사 198 11-03

검색


접속자집계

오늘
230
어제
369
최대
1,298
전체
190,991
Copyright © www.malcha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