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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가 아닌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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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346회 작성일 23-04-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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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뉴스를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명품구입을 위한 1인당 지출액이 2021년부터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부자들만 명품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빚을 내서라도 명품하나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5억이상하는 벤틀리 차량이 아시아. 태평양 최대 판매고를 올렸고, 명품소비액이 미국,중국을 제치고 1위를 했다고 합니다.

유명가방 회사인 구찌 레스토랑이 세계 4번째로 우리나라에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온라인 사전예약을 했는데 20분만에 한달치 예약마감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적 명품회사들이 앞 다투어 우리나라에 회사이름으로 카페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회사가 홍보를 하지 않아도 20대 젊은이들이 sns로 알아서 홍보를 해 준다고 합니다.

"나는 이런 가방을 가지고 있다." "이런 차를 몰고 있다." "이런 곳에 가서 음식을 먹었다."

이것을 자신의 가치로 착각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겨우 가방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자가용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자신이 사는 집의 평수로 자신을 증명하는 것에 만족한다는 것은 슬픈일입니다. 

 

뉴스를 보다가,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성도의 가치를 '성령의 열매'로 나타내고 있는가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이 드러나고 자랑이 되어야 하는데, 교회 다니는 것은 숨기고 명품은 당당히 자랑하는 성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가 출산율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새로 뽑는 선생님들의 인원을 줄여 갈것이라는 뉴스가 보도 되었습니다.

서울의 일부지역에서는 초등학교 신입생의 절반이상의 국적이 우리나라가 아닌 학교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 이들에게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상당수가 경제적인 이유를 첫번째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는것에 회의적이였습니다. 

자녀를 키우는것에 너무 많은 재정이 지출이 된다는것입니다. 맞습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요? 

빚을 내서라도 명품을 사고 좋은 집에 좋은 차를 가지고 싶으면서? 생명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를 잃어 버렸기 때문이 아닐까요?. 


딤후3장2절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초대교회의 잘못된 신앙의 문제는 자기를 사랑하게 되는것이 였습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모든 기준이 자신이 되어 버립니다. 

자기를 사랑하게 되면, 자신을 위해 돈을 사랑하게 되는것입니다. 돈으로 자신을 증명하게 됩니다. 


하버드 대학의 교수가 우리나라 출산율의 문제를 '경제적인 이유'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견해를 말했습니다.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인구 1위 국가가 되었습니다. 가장 가난한 나라인데 왜 자녀를 많이 나을까요? 무식해서요? 

경제적인 상황을 본다면 그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제대로 된 병원도 없고 먹을것도 부족합니다.  

경제적인 이유가 출산율에 영향을 준다면 가난한 나라부터 출산율이 줄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문가의 눈으로 볼때 우리나라의 출산율의 저하는 '가치관의 변화'라고 보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나'보다 소중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가족을 위한 헌신을 경제적인 가치로 바라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가치를 경제적인 가치로 환산이 되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경제적관념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하지만, 모든 것을 경제적 기준으로 본다면 돈되지 않는 가치는 사라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 '우정'. '신뢰'. '정직'과 같은 가치를 어떻게 경제적으로 환산할수 있을까요

때로는 미련해 보이는 것이 삶을 빛나게 하고, 절망에 있는 사람에게는 소망이 필요한데, 우리 사회에 돈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자리를 잡으면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급속도로 무너지는 사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돈되는 관계와 돈 되지 않는 관계가 남게 됩니다.  


교회는 달라야 하는데. 하나님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교회도 돈으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헌금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질적인 '복'외에는 큰 가치를 두지 않습니다. 

잘 되고 성공해야 혹은 계획대로 무엇인가 잘 이루어져야 가치를 두게 됩니다. 


성경의 가치는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교회가 정말 그것에 최선의 가치를 두고 있을까요? 숫적인 부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예수믿고 물질의 복을 받지 않으면 뭔가 문제가 있는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돈으로 측정할수 없는 것인데, 돈으로 믿음을 증명하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얼마전에 서울 강남의 큰 교회에서 아주 신실하다고 소문난 안수집사가 교인의 돈을 500억넘게 사기로 가로챘습니다. 

모든 예배와 새벽기도 한번 빠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교회의 행사때마다 상당한 후원헌금을 하면서 재력을 드러냈습니다. 

좋은 집과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명품으로 자신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이자를 준다는 말에 다수의 성도들이 자신의 전재산을 맡겼습니다. 

왜 맡겼을까요? 그의 믿음을 보고 맡겼을까요? 아닙니다. 믿음을 보고 돈을 왜 맡깁니까?

좋은 차와 좋은 집, 자신의 돈을 불려줄거라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보니 사채를 하는 사람이였고, 사람들은 그것을 알고도 맡겼습니다. 


믿음이 무엇일까요? 믿음의 가치는 성령의 열매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내 눈에 보기 좋아야 하고, 내 눈에 만족스러워야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한국교회는 깊은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그 위기를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음에도 다람쥐 채바퀴를 돌 듯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돈이 믿음위에 있는 성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이 성경적이지 않다는것을 알지만 강물에 휩쓸리듯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이 은혜는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그 분들에게 일순위는 돈이 아닌 믿음이였습니다. 그것을 악용한 잘못된 목사들이 너무 많았지만, 한국교회가 복을 받은 것은 위대한 설교자나 몇몇의 대단한 신앙인들때문이 아닌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그 분들의 믿음이였습니다. 성경의 말씀이기에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결단하였습니다. 


다시 올바른 가치를 세워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성장하여 교회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으로 기억에 남는 믿음의 가치가 세워지는 교회되기를 바랍니다. 사치가 아닌 순종의 가치를 세워가는 말씀과 찬양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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