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강과 불을 지나는 믿음 / 이사야 43장 1.2절 > 목회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목회 칼럼

물과 강과 불을 지나는 믿음 / 이사야 43장 1.2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태환목사 작성일 22-08-02 16:07 조회 623 댓글 0

본문

한국은 세계적으로 특별한 역사를 가진 나라입니다. 

나라 전체가 초토화 된 전쟁을 지난지 한 세기가 지나지 않아서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6.25전쟁에 참천한 군인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비행기에서, "다른 나라로 온거 아니냐?"고 물을 정도입니다. 


그보다 더 놀라운것은 짧은 기독교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인구대비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는 나라이며

세계를 대표하는 대형교회가 제일 많은 나라입니다. 

평양대부흥운동은 세계 기독교사에 기록된 놀라운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한 때 천만을 넘었던 성도의 수는 1990년 후반대를 지나면서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지나며 교회는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정치적인 부분에서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는 몇몇 목사들로 인해 

더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선포하지 않고 정치적 문제만을 다루는 것은 잘못입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그것은 교회에서 선포된 잘못된 복입니다. 교회가면 복 받는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복은 하나님을 아는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해결되는 복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복은, 돈입니다. 아름답게 포장하고 둘러서 말하지만 돈입니다. 

교회가 돈을 복으로 선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돈은 복의 작은 부분입니다. 

오히려 돈은 믿음을 흔드는 유혹이 될때가 더 많습니다. 돈은 우리를 속입니다. 
잘 살면 복받는 것으로, 아니면 벌 받는 것으로, 교회도 재정상태를 기준으로 좋은 교회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지 않으면서, 돈의 복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이사야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함으로 이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갈것인데, 그것은 이스라엘의 끝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야 하며,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는 것임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받아야하는 복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자녀가 누려야 하는 복은 부모의 자랑이 되는것입니다. 

자녀가 돈에 취해서, 명예에 취해서 성공에 취해서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돈을 벌어도, 명예를 얻어도, 성공한 삶을 살아도 아버지를 섬기며,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아버지를 사랑하며 자녀의 자리를 잃지 않는것입니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에게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너희 구속하였고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물과 강과 불을 만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길을 하나님과 함께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물이 가로막고 강이 가로막고 불이 가로막으면 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난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저는 아직 그런 인생을 본적이 없습니다. 많은 교회 사역을 하며, 너무 잘사는 사람, 너무 가난한 사람 많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완전히 행복한 사람도 없고, 완전히 불행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많은 돈으로 가족이 원수되어 살아가는 불행도 많이 보았고, 가난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물과 강과 불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능히 함께 하여 지나갈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말씀이 주는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약속하는 것입니다.  

물과 강과 불이 없는 것이 행복이고 복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장을 천천히 묵상하십시요. 믿음의 사람은 광야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였습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며, 그것이 우리가 구할 복입니다. 


말씀과 찬양교회는 이제 개척6년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참된 복을 사모하는 교회 되기를 바랍니다. 

고난앞에 믿음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붙잡아야 할 때임을 아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물을 지나고 강을 지나고 불을 지나는 교회와 성도 됩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1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malchan.kr All rights reserved.

말씀과찬양교회

(37926)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연오로59번길 10-9
팩스: 054-282-1871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