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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과 교만 / 마가복음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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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태환목사
댓글 0건 조회 1,185회 작성일 21-09-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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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은 겸손이 없이 잘난척 하는것입니다.

성경에서의 교만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나타납니다.

교만과 비슷한 말로 자만이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교만은 잘난 것이 없는데도

잘난척을 하는것이라면, 자만은 누가봐도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자랑할만한 것이 있다는것입니다.

교만과 자만은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는 주된 마음입니다.

교만은 주로 타인에 대한 자세라고 할수 있고, 자만은 스스로에 대한 자세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믿음의 사람입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지금도 성경의 중요한 구절중에 하나입니다.

베드로는 불같은 성격의 사람이지만 예수님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따랐던 사람입니다.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니가 나를 부인할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베드로는 힘있게 말했습니다


절대로 그런일은 없을 것입니다!.”


모두가 예수님을 버릴지라고 나는 그렇지 않을것이라 당당하게 말합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믿음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할것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에 그러한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예수님을 떠나지 않을 것을 스스로 믿었습니다.

자만과 교만은 연관성을 가집니다. 스스로를 향한 자만은 타인을 향한 교만으로 드러날때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믿음을 평가하고 함부로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 이들의 대부분은 자신의 믿음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적어도 나는 이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어’ 

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다른 사람의 믿음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난 후 회개의 눈물을 흘립니다.

내가 당하지 않은 고난과 유혹에 대해서 자신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주의 자녀가 되었지만, 우리의 육신은 여전히 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큰 이익 앞에, 혹은 좋은 기회앞에 자신의 믿음을 버리는 성도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항존직분자들이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기회를 잡는 것을 볼때에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지를 알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이 보이면 바로 나의 모습을 볼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당하지 않은 고난에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나를 믿는 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입니다. 


나를 믿지 않기에 성도입니다. 


세상의 욕심은 내려놓은 듯 하지만, 정작 자만을 내려놓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결국 돈의 유혹에 타협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것마저 내려놓아야 진짜 제자의 삶을 살수 있습니다.

우리는 의인이 될수 없습니다. 완전하여지지 못합니다.

우리가 완전하여 지는 방법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실때입니다.

스스로를 믿는 자만을 내려놓고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심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믿음의 자세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교회와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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